친환경운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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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운전 이야기

친환경운전에 대한 새로운 정책, 제도, 실천현황 등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개념 있는 지구인들의 선택! 에코드라이브

먹고사는 것에 급급해 지구가 파괴되고 있다는 것도 인식하지 못하던 인류는 차츰 먹고 살만 하자 지구를 걱정하게 되었다.

무엇이 어떻게 문제가 되었는지 고민하던 과학자들은 인류가 과하게 먹고 과하게 누리는 것들에서 지구 파괴의 원인을 찾아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교통! 자동차이다.

약 6,000년 전

지구에는 자동차와 비슷하게 바퀴로 굴러가는 운송수단이 있었다. 다행히도 사람이나 동물의 힘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지 않았다.

15세기 문화와 과학, 예술의 부흥기였던 르네상스 시대에 천재적인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스프링의 힘으로 달리는 3륜 자주차(自走車)의 도면을 완성했으나 만들어지지는 못했다.

이후 1680년에는 누구나 알고 있는 과학자 아이작 뉴턴에 의해 증기를 이용한 자주차가 계획되었으나 역시 실물을 제작하지는 못했다.

이렇듯 인간이 보다 편하게 살고자 보다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욕망은 계속되었고 결국 17세기 중반에 증기 기관이 실용화 된 이후 증기 자동차가 발명되면서 현대의 자동차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증기로 시작한 자동차는 발달하여 1885년 오토 태연기관연구소의 젊은 기사 다임러가 가솔린을 연료로 하는 2륜차의 특허를 얻고 다음해 3륜차의 특허를 받은 벤츠에 의해 자동차 사업은 활성화되기 시작한다.

자동차의 아버지 다임러와 벤츠로 인해 인류의 삶은 보다 편안하고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변했다.

몇날며칠을 걸어가던 거리를 사람들은 단 몇 시간 만에 앉아서 손과 발만 까딱거리면서 도착할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가솔린 연료를 이용한 차가 등장한 지 126년 만에 자동차는 전 세계를 뒤덮다시피 했고, 좀 산다 하는 나라의 도시에서는 교통체증이라는 고질병을 낳았다.

교통체증은 도로 위에서 낭비하는 시간, 그리고 스트레스를 덤으로 인간에게 주었고-

또 자동차는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지구를 죽이는데 한몫하며 자동차가 결코 인류의 축복이 아니었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자동차가 굴러가기 위해 포장하는 아스팔트 도로- 

자동차를 위해 거대 산을 무참히 뚫어 터널-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산화탄소- 

쓸모없어진 고철 덩어리로 추락한 폐차-

자동차는 지구의 숨을 끊임없이 죄는 범죄자 중 하나이다. 

자동차를 편리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인류는 결국 지구를 죽이는 범죄의 가담한 공범자가 되었다.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지구가 죽어가니 자동차를 버리고 다시 걸어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 고민스러운 상황에 개념 있는 지구인들이 나섰다.   

그나마 개념 있는 사람들은 자동차로 인한 환경오염, 그리고 지구살육의 현장을 스스로 고발하고 고쳐 나갈 방법을 찾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친환경 운전이다.

국내에서는 에코드라이브로 불리는 친환경 경제 운전은 화석연료의 소모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운전 방법으로 환경보호와 가정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보호보다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더 크게 조명받고 있는 에코 드라이브는 사실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의 무게를 최소화하고, 브레이크와 액셀을 마구 밟지 않고 규정 속도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연료효율을14%나 높일 수 있다. 


연료효율을 높인다는 것은 그만큼 기름을 덜 쓰는 것이니 실천하면 실천할수록 돈을 버는 것이다. 


그야말로 에코드라이브는

1석2조- 

꿩 먹고 알 먹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실천하지 않으면 나만 손해인 현명한 삶의 태도 중 하나라 감히 말할 수 있다. 

물론 자동차 이용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자주 이용한다면 더 좋겠지만...

중형차 한 대가 1년에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평균 4700Kg-

만약 부산시에서 하루 동안 승용차를 타지 않는다면 소나무 3만 2천 그루가 이산화탄소를 정화하는 효과를 볼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이기 위해 전 국민이 자동차를 타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니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운전을 실천하자는 것이다.

에코 드라이브를 실천하는 것만으로 평균 14%의 에너지 효율 효과를 볼 수 있고 이는 에너지 소비 감소율 14%를 의미하는 것이자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율 14%를 의미하는 것이니 말이다. 


에코 드라이브를 잘 실천하는 것으로 우리는 어쩌면 1년에 한 달은 자동차를 타지 않은 효과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에코드라이브 1년 실천 -> 에너지 소비 비율 감소 평균 14% +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14% × 12개월 + 에너지 비용 14% 절감×12개월  

게다가 에코드라이브를 통해 안전운전을 실천할 수도 있다.

출처 :  KBS GREEN 매거진 커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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